[Weekly BIZ] "학교성적? 전문성? 입사면접 대부분은 시간낭비"
"학교성적? 전문성? 입사면접 대부분은 시간낭비" '구글의 아침은 자유가…' 책 낸 구글 인사담당 수석 부사장 라즐로 복 인터뷰. 세계 최초의 '자기 복제 재능 머신'. 인텔의 최고경영자(CEO) 폴 오텔리니는 이렇게 불렀다. 이 '머신'같은 회사를 두고 매년 세계 도처에서 지원자가 100만~300만명 몰려든다. 합격률은 0.25%. 그런 난관을 뚫고 들어오는 신입 사원이 1년에만 5000명이다. 웬만한 기업 전체 직원 규모다. 이만한 신규 인력을 받아들이면서도 이 회사는 연 6% 생산성 향상률을 이어간다. 세계 최대 IT 기업 구글 이야기다. 그 '인재 경영'의 꼭짓점에서 10년째 지휘봉을 젓는 이가 있다. 라즐로 복(Laszlo Bock•43)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이다. GE의 인사 담당 부사장과 ..